[ 만나는 장소와 시간 ]
장소 :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6번출구 앞 F카운터 티웨이항공 집결 F19~G10에서 수속
시간 : 오전 07시 30분 /
제 1 일
07:30 인천공항 1터미널 3층 F 카운터 티웨이항공 집결 / 가이드와 함께 출국수속
여권, 위탁수하물 15kg, 기내수하물 10kg
10:05 인천공항 출발 (1:25소요) TW291
11:30 후쿠오카공항 도착
입국수속 후 버스 탑승
히라도로 이동 (2:00소요)
타비라교회
이탈리아출신 선교사 콘스탄치오 목사의 처형지 야이자시세키 공원,
히라도대교 차창관광
성프란치스코 자비에르교회 탐방
호텔투숙 후 석식 및 온천욕
HOTEL : 히라도온천호텔란푸 湯快リゾートプレミアム 平戸千里ヶ浜温泉 ホテル蘭風
중: 현지식, 석: 호텔부페식
제 2 일
소설 ‘침묵’의 무대, 소토메 마을로 이동(1:50소요)
1882년 소토매 최초로 지어진 시츠교회당,
드로신부기념관,
소설 ‘침묵’의 엔도슈사쿠 문학관,
나가사키로 이동 (1:00소요)
기독교 금지령에 의해 순교한 신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된 니시자카공원,
1957년에 처형된 기독교인을 위한 26성인 기념관, 성필립보성당 탐방
원폭 투하지점을 중심으로 평화를 기리는 평화공원,
1945년 나가사키 원폭 투하를 다룬 원폭자료관,
후루마치 교회 방문 (17:00~18:00) 찬양
http://furumachi-church.my.coocan.jp
오페라 나비부인의 무대이기도 하며 개항 당시 외국인 거주 주택을 그대로 옮겨서 만들어진 구라바엔(글로버가든),
일본 3대 야경 중 하나인 나가사키 야경 감상포인트인 나가사키 로프웨이 및 전망대 관광
호텔투숙 후 석식 및 온천욕
HOTEL : 나가사키 닛쇼칸 長崎にっしょうかん
조: 호텔식, 중: 현지식, 석: 호텔부페식
제 3 일
08:15 나가사키항 터미널에서 승선 수속
09:00 나가사키항 출발
미쯔비시 조선소 선내관람(해상자위대 군함제조)
– 메가미대교(비너스윙) (선내 촬영스팟)
– 에도시대 금교령이 내려졌을 시기 바다를 건널 수 밖에 없는 섬이어서 카쿠레 키리스탄의 운둔지가 된 삼각형의 고모섬(다카호코섬)
– 다카호코섬 바로 옆에 위치한 해안가 절벽에 순백의 마리아 상을 볼 수 있는 카미노시마 성당
– 고딕건축양식의 성미카엘 교회가 있는 이오지마섬
– 다카시마(군함도와 해저송전선이 연결되어 있었다)
– 군함도(하시마섬) 상륙
--- 붉은 색 관람로드(약 45분 소요)
군함도 관람 후 승선 및 나가사키 항으로 귀항
중식
오무라로 이동 (1:00소요)
처형 전 최후의 조사를 받는 크리스탄들의 모습이 새겨져 있는 호우코바루순교지,
131 순교자의 몸체무덤(도즈카),
131 순교자의 머리가 매장된 순교자 머리무덤,
종교탄압으로 처형된 사람들이 가족과 최후의 이별을 했던 이별바위 탐방
운젠으로 이동 (1:10소요)
호텔투숙 후 석식 및 온천욕
HOTEL : 운젠온천 세이운소 雲仙温泉 青雲荘
조: 호텔식, 중: 현지식, 석: 호텔가이세키
제 4 일
♣ 기독교인 고문과 처형에 대한 현장 운젠지옥계곡 방문
후쿠오카로 이동 (2:30소요)
윤동주 시인의 마지막과 관련된 후쿠오카 형무소터,
360도 파노라마뷰를 자랑하는 하카다 타워 전망대,
일본관광공사 면세점 방문 및 쇼핑
공항으로 이동
15:00 공항 도착 후 출국수속
17:10 후쿠오카 국제공항 출국 (1:25소요) TW294
18:35 인천국제 공항 도착
조: 호텔식, 중:현지식
★ 상기 일정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부득이한 사정 등이 발생하는 경우 여행자의 동의를 거쳐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경비]
- 120만원부터 ~
[포함내역]
- 교통 : 왕복항공권, 전용 차량비
- 제세금 : 현지공항세, 관광진흥개발기금, 전쟁보험료, 유류할증료, 투어리스트텍스
- 숙박 : 숙박비 (2인 1실 기준)
- 관광 : 관광지 입장료
- 여행자보험 : 1억원 여행자보험
- 가이드 : 인솔가이드 동행
[불포함내역]
- 가이드/기사 경비(팁) : 1인당 4,000엔 / 인천공항 집결 때 걷도록 하겠습니다.
- 개인 여행경비(물값, 자유시간 시 개인비용 등)
※ 태풍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추가 체류 등의 경우의 추가 경비는 개인 부담입니다.
일본기독교단 나가사키 후루마치교회의 이용에 있어서 아래 주의사항을 엄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영리, 선전 행위 및 정치활동등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 모임 등을 위해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2. 각 장소의 이용과 관련해서는 이용자가 자기책임하에 진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 시에 발생한 본인 소유물의 도난이나 파손 사고 등에 대해서는 당 교회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으므로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이용 시간은 엄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이용시간에는 준비, 마무리 정리, 검토 등의 시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4. 당 교회 비치된 설비, 비품(책상, 의자, 각종 기자재 등)의 세팅 및 기자재 조작과 관련해서는, 이용자가 책임을 지고 실시하고 이용 후에는 원상복구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회장(장소) 및 기자재 조작 등의 사전 답사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또한 행사, 모임 등의 개최에 있어서는 당 교회의 스텝은 참석하지 않으므로 주의하여 주십시오.
5. 특수한 기자재 등을 반입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6. 네트워크의 설비, 사용 등과 관련해서는 이용자가 자기책임하에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7. 이용과 관련된 수하물의 사전 보관이나 사후 발송 업무는 진행하고 있지 않으므로 이용자의 책임하에 이용시간 내 진행해주시기 바랍니다.
8. 수하물 등의 유입/유출 시에는 방음과 관련된 시설에 상처를 입히지 않도록 바닥, 벽, 엘리베이터, 통로의 모서리, 기둥, 대들보 등에는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일 파손 등의 사항이 발생될 경우에는 복구 조치를 취해 주셔야 합니다.
9. 이용자가 당 교회의 시설이나 설비 등을 손상시킨 경우에는 신속하게 동 교회 스텝에게 그 내용을 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0. 당 교회는 전관(주차장을 포함) 금연 입니다.
11. 3층 예배당(입구 부분을 포함)에서의 취식 행위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단상에 오르는 분의 생수류는 제외) 마찬가지로 복도, 1층 및 2층의 입구 부분 등 공유공간에서의 취식도 금지되어 있습니다.
12. 복도 부분, 1층 및 2층 입구 부분 등 공유 공간은 접수, 안내용 자리를 마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행사나 모임 등에서 점유 이용할 수 없습니다.
13. 이용한 시설이나 설비 등은 이용자가 원상복구하고 오염 등이 발생한 경우에는 청소를 마친 후에 당 교회 스텝의 점검을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 이용 시 발생한 쓰레기 등은 가지고 돌아가는 등 이용자의 책임하에 처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4. 교회로의 사례 등은 당 교회 스텝과 상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5. 상기 외에 시설 이용에 있어서는 당 교회 스텝의 지시에 따라 주시기 바랍니다.
액체, 젤류 및 에어로졸의 휴대 반입 제한
액체폭탄이 국제적으로 새로운 위협으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권고에 따라, 2007.3.1부터 대한민국 내에 위치한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통과, 환승 포함)에 대하여 액체· 젤류 및 에어로졸의 항공기 객실 내 휴대반입 제한조치를 아래와 같이 실시하고자 합니다. 항공기 탑승객께서는 신속한 보안검색을 위하여,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용하시는 항공사 체크인 수속 시 수하물을 위탁 처리하시고 여권과 지갑 등 최소한의 필요 물품만을 휴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액체·젤류 및 에어로졸의 객실 내 휴대반입 제한
허용규격 : 용기 1개당 100ml 이하 / 승객 1인당 1L 이하의 지퍼락 비닐백 1개
휴대 기내반입 조건
- 1리터(ℓ) 규격의 투명 지퍼락(Zipper lock) 비닐봉투 안에 용기 보관
- 투명 지퍼락 봉투(크기: 약 20cm×약20cm)에 담겨 지퍼가 잠겨있어야 함
- 투명 지퍼락 봉투가 완전히 잠겨있지 않으면 반입불가 조치
- 보안검색 받기 전 다른 짐과 분리하여 검색요원에게 제시
휴대반입 제한 대상용품(예)
- 액체 류 : 술, 생수, 음료수, 쥬스, 향수, 스킨, 로션, 김치 등 일체의 액체류
- 젤 류 : 샴푸, 린스, 치약, 헤어젤, 선크림, 로션, 화장품, 된장, 고추장 등
- 에어로졸류 : 헤어스프레이, 살충제 등 일체의 스프레이 용품
여행 준비물 리스트
1. 여권 : 공항에 나오 실 때 본인의 여권을 꼭 챙겨서 오시기 바랍니다.
2. 의류 : 일본 후쿠오카/나가사키지역 7월 평균 최저기온은 24.3℃전후, 평균 최고기온은 30.9℃ 입니다.
7월의 평균강수량이 277.9mm 평균 강수일수는 10.6일입니다.
비가 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더운 날씨에 일사병, 탈수 등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자/양산 착용을 권장하여 드립니다.
3. 환전 : 인천공항 환전소 혹은 주 거래은행에서 엔화(JPY)로 환전하시기 바랍니다.
4. 신용카드 : 외국에서 사용 가능한 비자, 마스타, 아멕스 카드
5. 세면도구 : 기본적인 세면도구(수건, 샴푸, 비누)는 호텔에 구비되어 있습니다. 치약, 칫솔, 면도기 준비요망
6. 가방 : 여행트렁크(15kg)외에 작은 가방을 준비하셔서 휴대폰, 여권, 현금 등을 항상 휴대해 주세요.
7. 신발 : 장시간 이동하기 편한 신발
8. 상비약 : 소화제, 지사제, 감기약, 진통제 등 개인적으로 복용하시는 약은 필히 여유있게 준비 바랍니다.
9. 수화물 : 탁송수화물 15kg무료, 기내 10kg무료 / 휴대폰 배터리는 기내로 들고 탑승하여야 합니다.
10. 전압 : 일본의 전압은 110V 로 우리나라와 다르므로 다이소 등에서 해외여행용 어댑터 구입하여야 합니다.
한국의 휴대폰 충전기는 어댑터가 있어야 충전 가능합니다.
타비라교회
1886년 이후 라게(Emile Raguet)신부와 드로(Marc Marie de Rotz)신부가 쿠로시마섬(黒島)과 시츠(出津) 취락에 살고 있었던 신자들 일부를 타비라(田平)에 이주하게 하였다.
1918년에 테츠카와 요스케(鐵川 与助)가 설계, 시공하여 신자들이 직접 천주당을 건설하였다.
건물은 정면 중앙에 종탑이 있는 중층 구조의 벽돌 성당이다. 내부는 삼랑식(三廊式) 평면으로 되어 있고, 측면은 아케이드(arcade), 트리포리엄(triforium), 클리어스토리(clerestory)를 갖춘 삼층 구조이다.
그리스도교에 대한 금지정책이 철폐된 후 발전하게 되는 신앙의 힘을 나타내는 성당들 중의 하나이다.
야이자공원 (화형)
예수회 선교사 카밀러스 코스탄조의 순교 터이다.
1605년, 일본으로 건너와 포교 활동을 시작했으나, 한 번은 마카오로 추방되었다.
1621년, 다시 일본에 입국했으나 그 이듬해 우쿠지마섬에서 붙잡혀서, 히라도 세토 바다에 면한 다비라 땅에서 화형의 불 속에 죽음을 당했다. 카밀러스 신부에게 협조를 해 준 이키쓰키시마 섬 사람들은 나카에노시마섬에서 처형되었다.
이 지역은 정비된 이후 사적 공원으로서 일반 공개돼 있다.
시츠 교회 （シツキョウカイドウ）
1882년 드로 신부의 설계시공에 의해 창건된 흰벽의 교회이다.
외벽은 벽돌, 현관은 석조, 내부는 목조이며 삼랑식(參廊式)의 회반죽을 바른 평천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지붕이 낮은 구조는 강풍의 피해를 피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종루의 종은 신부가 프랑스로부터 조달한 것으로 아침과 저녁 에 아름다운 종소리를 들려 준다.
가수 사다 마사시가 원작 을 만든 영화 “해하(解夏)”가 촬영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나가사키현 지정 유형 문화재)
드로 신부 기념관 （ナガサキシド・ロシンプキネンカン）
마르코 마리 드로 신부는 1879년 소토메지구의 주임사제로 시쓰에 부임했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재산을 쏟아 생활에 필요한 지혜와 새로운 기술을 가르쳤다.
드로 신부기념관(국가지정 중요문화 재)은 신부가 1885년에 세운 정어리 그물 공장이었던 곳이다.
기념관에는 신부가 애용하던 오르간을 비롯해 그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다.
드로 신부는 프랑스인 선교사 마르코 마리 드로 신부는 포교활동을 하면서 빈궁 속에 어려운 생활을 하는 소토메 주민을 위해 힘쓴 분이다. 산업, 어업, 건축, 제분, 착유, 빵, 마카로니의 제법과 농기구, 정어리 어망 공장 등 다양한 지식을 전파했으며 “소토메의 아버지”라 불렸다.
엔도 슈사쿠 문학관 （エンドウシュウサクブンガクカン）
일찍이 그리스도교의 고장이었던 소토메(外海)가 작가 엔도 슈사쿠 씨의 대표작 『침묵』의 무대라는 점과, 엔도 씨 자신이 소토메의 경관을 좋아했었다는 점에서, 2000년 5월 부인의 협력을 얻어 설립하였습니다. 스모나다(角力灘)의 잔잔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고지대에 세워진 이 문학관에는, 엔도 씨의 생애와 발자취, 엔도 문학에 관련된 전시물 등, 약 25,000점 이상의 자료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923년 도쿄에서 태어나 11살 때 카톨릭 세례를 받은 엔도 씨는, 일본의 정신적 풍토와 그리스도교 문제에 대해 깊이 파고들었고, 문학이라는 방법을 통해 평생 동안 신앙 문제를 깊숙이 추적해 나간 작가입니다. 전시실에는 생전에 엔도 씨가 사용하던 책상과 함께, 친필 원고, 필기도구 등 귀중한 유품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침묵』과 『예수의 생애』 등이 있습니다.
가레마쓰 신사
1614년에 금교령이 발령된 이후, 그리스도인에 대한 단속은 한층 더 엄격화되었으나 그 와중에도 소토메 지방에 사는 그리스도인 신자들은 대다수가 잠복을 계속하여 신앙을 고수하였다.
구로사키 지방의 숨은 그리스도인들은 가레마쓰의 산꼭대기에 비밀리에 모여들어서 오라쇼(기도)를 전승해왔다.
메이지 시대에 들어서면서, 이 지역에 신사가 건립되었고 일본인 지도자 바스티안의 스승인 성 지완을 모셨다.
부근에는 암편 판석을 엎드려서 배치한 그리스도인 무덤이 남아있다.
일본 26성인 기념관·니시자카 공원(26성인 순교 기념비)
1597년에 6명의 외국인 선교사와 20명의 일본인 신도, 26 성인이 순교한 니시자카 언덕에 건립된 자료관입니다.
전시실에는 하비에르에 의한 일본의 그리스도교 포교부터 탄압의 시대, 그리고 그 시기에 맞이한 26성인의 순교,
잠복 기리시탄의 염원부터 메이지 시대의 신앙 부활까지의 역사 등의 다수자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료는 '기리시탄 시대로 부터 전해져 오는 것'과 '현대에서 그 역사를 표현하기 위해 제작된 것'크게 2가지로 나뉘어,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서한(1546년)', 로마로 파견된 4명의 소년사절 '덴쇼견구소년사절단(天正遣欧少年使節)'의
한명인 나카우라 쥴리안의 자필 서한, 후미에(그리스도교도인가 아닌가를 식별하기 위하여 밟게 했던 그리스도·마리아 상 등을 새긴 널쪽)와 같은 형태로 신자들이 지켜온 《피에타・성모자상》, 잠복 기리시탄이 몰래 숨겨 기도의 대상으로 삼았던 《눈의 산타마리아・성모마리아의 회화》등, 귀중한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평화 공원 / 평화기념상・평화의 분수대 (平和公園 / 平和祈念像・平和の泉)
(ヘイワコウエン・ヘイワキネンゾウ・ヘイワノイズミ）
원폭낙하중심지 북쪽의 나지막한 언덕에 위치한 평화공원은 참담한 전쟁을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세계 평화의 염원을 담아 만들어 졌습니다.
'평화기념상'은 나가사키 시민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상징하는 높이 9.7m, 무게 30t의 청동기념상입니다.
제작자인 나가사키 출신의 조각가 기타무로 세이보씨는 이 조각상에 신의 사랑과 부처님의 자비의 상징을 담아,
하늘을 가리키는 오른손에는 '원폭의 위협'을 수평으로 뻗은 왼손에는 '평화'를, 살짝 감은 눈은 '원폭희생자의 명복을 기리는 염원'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매년 8월 9일, 원폭의 날을 '나가사키 평화의 날'로 지정하여, 이 평화기념상 앞에서 평화기념식전을 개최하여 전세계를 향해 평화선언을 합니다.
'평화의 분수대'는 원폭으로 피폭되어 몸 속까지 다 타버려 물을 갈망하며 죽어간 피폭자들에게 물을 바쳐서 그 영혼 들의 명복을 기원하는 곳으로 세계영구평화와 핵무기 절폐의 염원을 담은 기부금을 모아 건설된 원형의 분수입니다.
평화공원의 일각, 평화기념상의 앞쪽에 위치하며, 직경 18m로 1969년 완성되었습니다.
평화 공원 / 원폭낙하중심지 (平和公園 / 原爆落下中心地)
（ヘイワコウエン（ゲンバクラッカチュウシンチ））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미국의 B29 폭격기에서 투하된 원자폭탄은 중심지 상공 500m 지점에서 폭발했습니다.
현재, 그 지역에는 낙하 중심지 푯대로서 1968년에 건립된 검정 화강암 비석이 세워져 있고, 공원 내에는 피폭 당시의 지층도 남겨져 있습니다. 원폭으로 인해 파괴된 집의 기와, 벽돌, 3,000도의 고온에 녹아버린 유리 등도 여전히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습니다.
폭발의 중심지 주변도 지금은 녹음으로 뒤덮혀 당시의 참상을 떠올릴 수 없을 만큼 발전한 현재의 나가사키시를 대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공원 주변에는 벚꽃나무가 심어져 벚꽃의 계절이 아니더라도 항상 푸르른 녹음 속 휴식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長崎原爆資料館) （ナガサキゲンバクシリョウカン）
1945년 8월 9일 11시 2분. 나가사키 시내의 우라카미지역 상공에서 원자폭탄이 폭발하여 약 15만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 자료관에서는 피폭의 참상과 함께 원폭이 투하되기까지의 경과, 피폭에서 현재에 이르는 나가사키의 부흥의 과정,
핵무기 개발의 역사, 그리고 핵무기가 없는 평화에 대한 희망을 염원 하는 이야기를 누구나 알기 쉽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원폭, 평화와 관계된 도서도 관람가능하며, 관련된 비디오를 볼수 있는 공간이 있는 도서실도 있습니다.
구라바엔 (글러버 정원 / グラバー園) （グラバーエン）
일본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구라바엔은 나가사키의 독특한 이국정서가 넘치는 관광명소로서,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산업혁명유산'의 한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습니다.
공원 내에는 다양한 꽃이 배치되어 사계절 내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밤의 구라바엔은 낮과 다른 경치를 자아내는 일루미네이션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군함도 (軍艦島) （グンカンジマ）
작은 해저탄광섬으로 섬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암벽과 고층 콘크리트 건물이 늘어서 있는 섬의 모습이 군함'도사(土佐)'와 닮아 있어 '군함도'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최전성기였던 1960년에는 약 5,300여명이 살았고, 당시 도쿄도의 구(区) 지역 인구의 9배의 인구밀도였습니다. 또한, 섬내에는 초,중학교 및 병원 등이 완비되어 있어, 섬내 생활에 불편이 없었으며, 영화관, 파칭코홀 등의 오락시설도 있었습니다.
하시마(端島)탄광의 석탄은 매우 양질로 인접한 다카시마(高島)탄광과 함께 일본의 근대화를 지탱하였습니다만, 주요 에너지가 석탄에서 석유로 변하며 1974년 폐광되어 무인도가 되었습니다.
201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상륙투어에서는 주력갱도였던 제2수직갱도터와 미시마 탄광의 중심에 위치한 벽돌건물의 종합사무소, 1916년에 지어져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철근콘크리트 건물인 7층으로 지어진 30호 아파트 등을 견학통로를 따라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군함도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각 선박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군함도 상륙 투어에 참가해야 합니다. 단, 기상상황 등에 따라 상륙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코바루 순교 터
메이레키 3년(1657) 숨은 그리스도인들 603명의 존재가 드러난 대규모 사건 “고리쿠즈레”와 관련이 있다.
"고리쿠즈레” 당시 참수형이 결정된 406명 중 131명이 만지 원년(1658)에 순교한 땅이다.
현재 순교 터에는 구리동판 부조를 박아 놓은 커다란 순교 현창비가 서있다.
도즈카(몸체무덤) 옛 터
메이레키 3년(1657)에 숨은 그리스도인들 603명의 존재가 드러난 대규모 사건 “고리쿠즈레”와 관련이 있다.
"고리쿠즈레”시에 처형당한 그리스도인 131명의 몸체를 매장한 곳이라고 한다.
수형자의 머리를 매장했다고 전해지는 “구비즈카(머리무덤)”에서 약 500m 떨어져 있다.
그리스도인이 마술을 써서 몸체를 이어서 부활할 것을 겁내서 머리와 몸을 따로 매장했다.
지금은 좀 떨어진 대나무 숲에 기도의 상 순교 현창비가 세워져 있다.
구비즈카(머리무덤) 옛 터
메이레키 3년(1657) 숨은 그리스도인들 603명의 존재가 드러난 대규모 사건 “고리쿠즈레”와 관련이 있다.
"고리쿠즈레” 당시에 순교한 그리스도인 131명의 머리를 매장한 장소라고 한다.
도즈카(몸체무덤)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있는데, 그리스도인의 몸체가 마술로 이어 져 그들이 부활할 것을 겁내서 머리와 몸을 따로 매장했다. 지금은 순교 현창비가 세워져 있다.
처자 이별의 돌
메이레키 3년(1657) 숨은 그리스도인들 603명의 존재가 드러난 대규모 사건 “고리쿠즈레”와 관련이 있다.
숨은 그리스도인들이 검거된 다음해에 오무라 감옥에서 무사들 200명이 출동해 산엄한 경호를 받으면서, 131명이 처형장으로 연행되었다.
작별의 인사를 나누기 위해 찾아 온 가족, 친족들과 마지막 이별을 나누며, 물을 채운 잔을 서로 부딪치던 곳으로 전해지는 장소이다.
슬픔의 눈물로 젖어든 돌이라고 하여 일명 “눈물바위”라고 부르기도 한다. 당시 너무 많이 흘린 눈물로 지금까지도 이끼가 끼지 않는다고 전해져있다.
2차 세계대전 이전까지 7개 존재했으나 지금은 3개가 남아있다
운젠 지옥 (雲仙地獄)
운젠온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 지옥 온천이 있습니다.
땅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증기와 열기가 지면을 가득 채운 광경과 유황냄새는 마치 지옥과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곳은 기리시탄 순교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순교비도 세워져있습니다.
30개가 넘는 지옥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종류의 지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지옥 안에는 산책길도 정비되어 있고, 또 지옥의 증기로 쪄낸 명물 '온천 계란'을 맛볼 수 있습니다.
*기리시탄…기리시탄은 일본에서 금교 정책이 실시되기 이전에 가톨릭신자가 된 사람들을 가리키는 역사적 용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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